건물 외벽에서 간판 설치 작업을 하던 40대 근로자가 18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 10시 2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건물에서 간판 설치 작업을 하던 49살 A씨가 6층 높이의 고소 작업차 사다리에서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18m 높이에서 추락한 A씨는 허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스카이차'로 불리는 고소 작업차를 직접 운전하며 간판 설치 일을 했고, 사고 당시 혼자서 작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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