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병으로 인한 고통을 끊어주겠다며 5살 난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어머니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 형사14부는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42살 A 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계획적으로범행을 저질렀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15일 인천 서구 한 아파트에서 5살 딸을 수 차례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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