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환법 반대 시위를 7개월째 이끌고 있는 홍콩 민간인권전선이 내년 1월 1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지미 샴 대표는 어제(12일) 저녁 홍콩 도심 센트럴 에든버러 광장에서 열린 '6·12 입법회 포위 시위' 6개월 기념 집회에서 "정부가 아직도 5대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간인권전선은 내년 1월 1일 집회에서 시위현장에서 추락해 숨진 홍콩과기대생 차우츠록의 장례식도 함께 치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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