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와 산모 등 3백여 명이 대피했던 경기도 일산 산부인과 화재가 스프링클러가 없는 1층 주차장에서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필로티 구조 건물 1층 천장에 설치된 동파 방지용 열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필로티 구조가 화재에 취약한 데다, 병원 규모가 작아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도 아니어서 당시 화재 연기가 빠르게 퍼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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