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제자의 논문과 단행본 10여편을 표절한 의혹을 받는 국어국문학과 A 교수에게 해임 징계를 내렸습니다.

서울대는 지난달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국어국문학과 A 교수의 연구 부정행위에 대해 해임 징계를 내리기로 의결했고, 총장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교수의 표절 의혹은 과거 해당 교수에게 지도를 받은 대학원생이 지난 2017년 학내에 대자보를 붙이면서 처음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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