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오늘 2차 파업을 예고했던 경기도 고양 지역 버스업체 명성운수 노조가 파업 없이 운행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명성운수 노조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를 정상 운행 중"이며 "사측과는 계속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청 앞에 농성에 들어갔던 위원장이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건강을 회복한 뒤 사측과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양시는 노사 교섭상황을 지켜보며 만일에 있을 2차 파업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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