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진하다 중단된 '개풍양묘장 지원사업'이 9년 만에 재개될 전망입니다.
경기도는 유엔 제재위원회가 '개풍양묘장 조성사업'에 필요한 온실 기자재 등 152개 품목에 대해 '대북제재 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개풍양묘장 조성사업에 관해 북측과의 협의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2007년 9월 시작된 개풍양묘장 지원사업은 개성 개풍동 일대 6㏊에 연간 150만 그루 묘목을 생산하는 시설을 갖췄으나 2010년 남북관계가 나빠지면서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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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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