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에서 한국인 25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유람선 사고를 낸 크루즈 선장이 재판을 앞두고 다시 구속됐습니다.

주헝가리 한국대사관은 헝가리 법원이 현지시간 16일 크루즈 '바이킹 시긴' 호의 우크라이나 국적 선장을 구속했다고 전했습니다.

대사관은 "정부와 피해 가족들은 사고 피해의 심각성과 엄중성, 선장의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선장이 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요청해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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