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연말 협상시한'을 유독 강조하는 것은 2016년 5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발표했던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목표 때문이라는 일본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
TV아사히는 "내년에 끝나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을 달성하고자 하는 북한 입장에서는 대북제재의 완화나 해제가 절대적인 조건"이라며 이 같이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북한은 통상 연초에 열던 내각 전원회의 확대회의를 연말에도 소집해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목표 현황과 대책을 논의하는 등 분발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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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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