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내일부터는 다시 두꺼운 외투를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다시 추워집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 아침보다 무려 11도나 낮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 아침 최저 기온보다도 낮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오늘 내린 비가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얼마 전 블랙아이스로 큰 사고가 있었던 만큼 내일 출근길에는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지로는 최고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크게 떨어져 춥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4도, 대전 6도에 그치겠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서해 5도에서는 해안가 안전사고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연천은 아침에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어서 경기 동부의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안팎으로 춥겠습니다.

경기 남부의 낮 기온은 4도를 밑돌겠습니다.

현재 서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4~5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 일요일 제주에만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