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일본이 포토레지스트의 대 한국 수출규제를 약간 완화한 것과 관련해 "수출통제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에는 미흡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성 장관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일본의 자발적인 조치이고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된다"면서도 그 수준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7월 1일 이전으로 회복하기 위해 일본과 적극적으로 대화할 것"이라며 "진전이 있길 기대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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