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즐기는 스파가 호캉스 여행에 특별함을 더한다. (사진=리솜 포레스트 홈페이지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한해 동안 수고한 나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다면 호캉스는 어떨까. 올해는 나심비와 워라밸 트렌드가 이슈로 떠오르며 호캉스가 일상 속에 완전히 자리 잡았다.

특히 연말은 호텔업계의 성수기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패밀리 호캉스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 경남 사천 '아르떼 리조트'

아름다운 남해의 사천 바다를 프라이빗하게 감상하고 싶다면 아르떼 리조트를 추천한다. 오션뷰 객실은 기본으로 환상적인 스파와 풀빌라를 구비하고 있어 국내지만 해외 못지않은 휴양지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오션뷰와 함께 프라이빗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디럭스 객실. (사진=아르떼 리조트 홈페이지 제공)

리조트 내에는 고급 레스토랑인 라스텔라와 카페, 바비큐 식당이 있으며 소규모 영화관, 코인 노래방, 편의점 등 고객의 편의를 고려한 부대시설로 겨울 호캉스를 즐기기에 좋다.

포인트 색감으로 위트를 더한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오션뷰 객실. (사진=탑스텐 호텔 홈페이지 제공)

◇ 강릉 호텔 '탑스텐'

가족과 함께 호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강릉으로 향하자. 탑스텐 호텔의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오션뷰 객실은 더블베드 2개와 거실이 따로 구비돼 있어 최대 4인이 머물 수 있다.

식사는 뷔페 타입으로 취향에 따라 골라 맛볼 수 있다. (사진=탑스텐 호텔 홈페이지 제공)

특히 호텔 내부에 효능이 좋은 금진 온천이 있어 멀리 가지 않고서도 뜨끈한 온천을 체험할 수 있다. 그 외 부대시설로는 뷔페 레스토랑인 포세이돈, 카페, 스카이라운지 등이 있다.

리솜 포레스트는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장소다. (사진=리솜 포레스트 홈페이지 제공)

◇ 제천 '리솜 포레스트'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숲에서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리솜 포레스트가 제격이다. 제천에 위치한 리솜 포레스트는 한겨울 숲속에서 따뜻한 야외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54평형 객실 내부. (사진=리솜 포레스트 홈페이지 제공)

객실은 24평형부터 28평형, 36평형, 54평형 등 4종류가 있으며 넓은 객실이 많아 가족 단위로 오는 여행객들도 많다. 부대시설로는 한식당 해밀, 양식 레스토랑, 조식 뷔페 카페 리솜, 별똥 카페, CU 편의점이 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가장 큰 매력은 객실 통유리 창 너머로 해운대 바다와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진=파크 하얏트 부산 홈페이지 제공)

◇ '파크 하얏트' 부산

광안대교의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는 호텔이다. 추천 객실은 고층 오션 전망 객실이나 이그제큐티브 패밀리 스위트로 품격 있는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도심의 5성급 호텔이라 레스토랑역시 최고의 수준을 갖췄다.

특히 32층에 위치한 '다이닝 룸(Dining Room)'은 한국 전통 가옥의 요소들을 세련된 감각으로 디자인한 파크 하얏트 부산의 스테이크&시푸드 그릴 레스토랑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낮에는 바다 전망을, 밤에는 빛나는 광안대교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숯불 그릴에 구운 최상급 스테이크와 신선한 해산물 메뉴가 포함된 코스 요리뿐만 아니라 파크 하얏트 스타일로 재해석한 한식 단품 메뉴가 인기로 원한다면 와인셀러에 보관되어 최상의 맛과 향을 유지하고 있는 프리미엄 와인도 함께 곁들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칵테일과 함께 로맨틱한 연말을 꾸며보자. (사진=파크 하얏트 부산 홈페이지 제공)

한편 웹투어 관계자는 "연말 시즌을 맞아 조식이 포함된 패키지 등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패키지를 다양하게 마련해두고 있다"고 귀띔했다.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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