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과 중국 10개 도시를 잇는 카페리 이용객이 올해 8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인천∼중국 10개 노선 카페리를 이용한 여객 수는 총 100만3천30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올해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노선은 인천∼스다오 18만7천명이고 다음으로 롄윈강 13만7천명, 웨이하이 13만명 순이었습니다.
인천∼중국 카페리 연간 여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은 2011년 104만3천230명 이후 처음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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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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