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명수사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울산지방경찰청과 울산 남부경찰서,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집과 차량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울산청을 압수수색해 당시 수사를 담당한 경찰관의 컴퓨터와 조사자료를 확보했습니다.

또 임 전 최고위원 집에서 지난 2017년 회의자료와 선거전략 등이 담긴 문서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이번주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상대 후보였던 송철호 울산시장을 소환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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