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은 어제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는 데 초점을 맞춰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15개월 만에 정상 간 대화조차 할 수 없었던 비정상적인 상태는 일단 해소됐지만,

징용 소송 문제에선 두 정상의 입장차가 커 앞으로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은 불투명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아사히 신문은 한일 양국 정부가 회담 성과보다는 회담 성사 자체에서 의미를 찾으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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