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시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세계 평화를 가장 위협하는 지도자로 꼽았습니다.

dpa 통신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유고프는 독일 시민 2천 명을 대상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등 5명을 대상으로 '누가 가장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가'에 관해
물었습니다.

그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응답자 41%의 지목을 받아 불명예스러운 1위에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응답자의 17%가 김 위원장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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