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검찰의 끝없는 수사를 견디고 견뎠다면서 영장 신청 내용에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2. 공직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가 오늘 0시에 자동으로 종료됐습니다.
'4+1' 공조로 마련된 선거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임박했습니다.

3. 국회 처리를 앞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에 검찰이 처음으로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고위 공직자의 범죄 정보를 모두 공수처에 통보해야 한다는 내용인데, 권력층 부패 수사를 가로막는 독소 조항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4. 북한이 ICBM 도발 등에 대비해 요격 준비에 나선 일본을 맹비난한데 이어 우리 군 당국에도 자중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남측도 미국의 대조선 압박 책동에 편승해 군사 대비태세를 벌여놨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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