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각종 공사에 자재 납품을 도와주고 업체들로부터 수억 원을 받아 챙긴 전직 공무원 52살 A 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인천 한 구청에서 별정직으로 근무했던 A 씨는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각종 공사에 자재를 납품할 수 있게 도와주고 16개 업체로부터 50여 차례에 걸쳐 3억3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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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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