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을 중단시켰다는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법원에서 구속영장심사를 받았습니다.
영장 발부 여부는 밤늦게 나올 전망입니다.
 
2. 검찰이 공수처 설치법안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수사 내용을 공수처장에게 사전보고하는 건 수사 중립성을 해치는 독소조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장기 주택 차입금 이자의 상환액 공제 범위가 5억원 이하 주택까지 확대됩니다.
산후조리원 비용도 의료비 공제에 포함됩니다.

4. 6.25 전쟁 당시 인민군이 민간인을 참혹하게 학살한 파주 두포리 사건 영상을 향토사학자가 발굴해 처음 공개했습니다.
100여명이 희생됐는데 단 1명만 살아남았습니다.

5. 불량 식재료를 노인과 장애인, 아이들에게 제공한 경기지역 사회복지시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유통기한이 2년6개월 지난 삼계탕 재료가 나오는가하면, 급식소 옆에는 쓰레기가 쌓여있었습니다.

6. 인천시가 올해 큰 인기를 끈 전자화폐, 인천e음카드의 내년 운영계획을 밝혔습니다.
가입자 급증으로 늘어난 재정 부담을 고려해 캐시백을 소폭 줄여 최대 4%를 지원하고 가맹점을 6만개로 확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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