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임금과 퇴직금 수억여 원을 체불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허인회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오늘 오전 허인회 녹색드림협동조합 전 이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386 운동권' 출신인 허 전 이사장은 조합을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 5억여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에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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