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민변 등이 황찬현 전 감사원장 등 38명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추가 고소·고발했습니다.

피해자 가족을 사찰한 의혹이 있는 기무사 관계자와 감사원 감사보고서의 축소, 조작에 개입한 의혹이 있는 감사원 관계자 등이 새로 포함됐습니다.

앞서 가족협의회와 대리인단은 지난달 15일 청와대 책임자와 현장 구조, 지휘 세력, '전원 구조' 오보 관련자 등 40여 명을 1차로 고소, 고발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은 어제 이준석 세월호 선장을 소환해 조사했고, 감사원과 해경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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