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포기 대가로 청와대로부터 고위직을 제안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귀국했습니다.
여객선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낮 12시쯤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한 임 전 최고위원은 도피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지난 24일 검찰이 자신의 집 등을 압수 수색한 날 갑자기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자신의 이름과 함께 '자리요구' 등의 내용이 적힌 송병기 울산 부시장 수첩에 대해서는 "악의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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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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