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내년도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으로 당초 요구한 50억 달러 대신 10~20%만 인상하기로 했다는 일부 한국 매체의 보도에 대해 미 정부 관계자가 "근거 없는 추측"이라고 부인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가 내년 초 재개하는 분담협상에서 미 협상팀은 공정한 결과를 추구하겠다는 메일을 보내와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협상에서 한국에 올해보다 5배 많은 50억달러의 청구서를 내밀었고,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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