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2017년 이후 세 번째로 경북 포항시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 총리는 먼저 흥해읍 이재민 이주단지에 들러 운영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2년 넘게 임시 조립 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들을 위로했습니다.

또 지난달 27일 개소한 포항지진 트라우마센터에 방문해 센터 현황을 듣고, 지진 피해 이재민이 생활하는 흥해 실내체육관과 흥해 전통시장 등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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