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4시 15분쯤 서울시 송파구의 5층 짜리 고시원 건물 4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고시원 주민 3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고시원에서 잠을 자던 대학생 A씨가 선반 위에 놓인 온열기를 바닥에 있는 여행용 가방에 떨어뜨리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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