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년을 앞두고 일반형 사범과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선거사범 등 5천 170여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정치인 중에는 이광재·공성진 전 의원이, 노동계 인사로는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복권됐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운전면허 취소·정지·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 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71만 2천400여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도 함께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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