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러시아가 제안한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을 다시 논의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 회원국들이 현지시간 30일, 비공식 회의를 연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제시한 '연말 협상시한'을 하루 앞두고 진행되는 것으로, 북한산 수산물과 섬유류 수출 금지, 노동자 송환 등을 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단 1곳이라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하는 만큼 "현실성이 거의 없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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