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기해년 올해 마지막날, 세밑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서울은 아침에 영하10.9도까지 떨어졌고요. 한낮에도 영하3도에 머물겠습니다.
또 밤부터 다시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일 아침기온도 영하 6도가 예상됩니다.
해넘이, 해돋이 구경 계획있으시다면 옷차림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맑아서 전국 대부분지역에서 해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겠는데요. 강릉 오후 5시 15분을 시작으로 서울에서는 오후 5시 23분이 예상됩니다.

다만, 경자년 첫 해돋이는 강원 영동과 영남지역에서만 선명하게 볼 수 있겠고요. 그밖의 중부지방에는 새벽에 흐리고, 눈이 날릴 것으로 보여서 보기 어렵겠습니다.

이어서 전국 한낮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광주와 대전 1도를 보이겠고요.

인천은 영하 4도로 어제보다 10도가량 낮겠습니다.

경기 북부는 영하 2도를 밑돌겠고요.

경기 동부는 영하 1-2도를 보이겠습니다.

경기 남부지역 곳곳은 영하 3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아침기온은 영하로 떨어지겠는데요.
추운 날씨속에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올 한해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