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 한해 경기도 체육계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죠. '눈물과 땀'의 경기도체육 10대 뉴스를, 김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가 전국생활체육대전에서 19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7개 종목을 제패하며 경기력상까지 거머줘, 생활체육도 최고임을 입증했습니다.

'경기도꿈나무스포츠학교'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운동을 통한 꿈과 희망을 안겨줬습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스포츠 용품을 빌려주고 재능기부까지, 스포츠를 통한 따뜻한 온기는 경기도 구석구석을 채웠습니다.

엘리트 체육의 산실인 전국동계체전에서는 종합우승 17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전국체전에서는 전국 최다인 139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개최지 서울에 밀려 종합우승 18연패에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전국 최초로 독립야구단 리그를 출범도 의미가 컸습니다.

성남과 양주, 연천 등 5개 팀이 참가해 프로무대를 꿈꾸는 야구선수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경기도종합사격장이 최신식의 사격테마파크로 변신했습니다.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포츠 인권 수준도 한 단계 높였습니다.

2천8백여 선수를 대상으로 인권 실태조사와 각종 인권침해 예방활동에 나서 선수보호에 앞장섰습니다.

경기체육아카데미 개설과 경기도 스포츠 잡페어개최는 체육인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줬습니다.

국·내외 각종 체육단체들과의 교류와 업무협약은 경기체육의 위상을 끌어 올렸습니다.

선진국형 클럽스포츠를 80여개 종목으로 확대시켰고, 경기체육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역 체육단체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올 한해 경기체육의 성과로 꼽혔습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편집 : 양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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