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조국 전 장관에 대한 검찰 기소와 관련해 "4개월여간의 수사가 온 나라를 뒤흔들었지만 결과는 태산명동에 서일필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언론 보도를 보면 조국은 중죄인이었고
대통령의 인사권을 흔든 수사였지만 결과는 너무나 옹색해 수사의 의도마저 의심하게 만든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조 전 장관의 유무죄는 법원에서 판단할 것이니 더 이상의 언론플레이는 하지를 말기 바란다"며 검찰에 날을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