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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여야 산다'…생활쓰레기 '반입총량제' 시행
기사입력시간 2020.01.02 07:59 우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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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부터 수도권매립지에 들이는 생활쓰레기의 양을 제한하는'반입총량제'가 본격 시행에들어갔습니다.
쓰레기 양을 90% 수준으로 줄이라는 건데, 할당량만큼 줄이지 못하면 쓰레기 반입을 금지해,'쓰레기 대란'이 빚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우승원 기자입니다.


【기자】

수도권자원순환센터 주변의 야산입니다.

주변에 수풀이 어지럽게 우거져 있습니다.

【스탠딩】우승원
용인시는 오는 2023년까지 이 대지에 생활자원회수센터, 즉 재활용 쓰레기 선별장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반입총량제'에 대비하기 위서입니다.

'반입총량제'는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나오는 생활폐기물에 대해 수도권매립지 반입을 제한하는 정책입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서울에 27만5천598t, 경기도에 26만2천562t, 인천에 9만6천199t을 할당했는데, 2018년 기준 90% 수준입니다.

생활쓰레기 양이 기준치를 넘으면 반입수수료를 2배로 내야 합니다.

여기에 닷새 동안 쓰레기를 들여보낼 수 없게 해 자칫 '쓰레기 대란'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경기도는 용인에 새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짓는 것 외에 안성과 연천 등 기존 시설을 개선해 쓰레기 처리 규모를 늘릴 방침입니다.

[서진석 / 경기도 재활용팀장: 용인에서 생활자원회수센터 150t짜리가 신설되는 게 있고요. 안성에서 58t, 연천에 10t, 평택에 올해 새로 만들어진 시설이 있습니다.]

서울시는 쓰레기 감량 목표를 정하고 상벌을 주는 '공공폐기물 처리시설 반입량 관리제' 강화를, 인천시는 쓰레기봉투 가격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OBS뉴스 우승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영길 / 영상편집: 이동호>

우승원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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