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임예진이 데뷔 이후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보여 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2020년 경자년을 맞아 다재다능한 쥐띠 스타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60년생 쥐띠 스타들 중에는 신스틸러로 정평이 나 있는 강신일, 천호진, 전광렬, 송옥숙, 이휘향 등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군림했던 정애리, 이미숙, 원미경 세 사람 모두 올해 환갑을 맞은 쥐띠 스타들로 변함없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중 2020년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미숙은 30대 여배우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에너지로 지난 해 예능에 도전하면서 세대를 초월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바 있다.

권혁중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미숙에 대해 "환갑의 나이임에도 팜므파탈, 카리스마, 미모 삼박자를 두루 갖춘 배우다. 보통 생활연기를 하셔야 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멜로까지 소화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다. 역시나 연기에 대한 내공이라든지 아니면 기본적으로 다양한 배역을 그동안 맡아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런가 하면 임예진 또한 60년생 쥐띠 스타로 그녀는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시작해 올해로 벌써 데뷔 44년차에 접어들었다.

뉴데일리 조광형 기자는 "사실 임예진 씨는 데뷔 초와 현재를 비교했을 때 가장 많이 연기변신을 한 분이다. 데뷔 초에는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청순가련한분위기를 물씬 풍겨서 남성 팬들의 심금을 울렸는데 지금은 푼수기 있는 아줌마 역할을 하는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드라마에서 아주 톡 쏘는 연기를 해오셨는데 그런 밸런스를 잘 맞춰주시는 분이다"라고 임예진을 설명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 이용천PD, 작가=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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