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간추린 경제소식입니다.
앞으로 수도권 지역에 M-버스 출근길 정류소 2곳을 더 설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정부가 글로벌 인프라 시장 진출에 연내 1조 원 이상의 금융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양태환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인천 등 광역급행버스, M-버스의 출발 지역에 정류소가 최대 2곳 늘어납니다.

반면 이용률이 낮은 낮 시간대에는 최대 20% 노선 운행이 줄어듭니다.

또 출·퇴근 시간에 부족한 좌석을 늘리기 위해 혼잡 노선의 운행 차량을 늘릴 경우에는 예산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했습니다.

M-버스는 이동 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점과 종점으로부터 7.5㎞ 이내에 각 6개소 이내의 정류소를 두게 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신규 아파트의 입주민이 늘어나면서 정류소를 늘여달라는 민원이 이어졌습니다.

이에 정부가 기존 노선에 한해 지역 여건의 변화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려는 경우 기점으로부터 7.5㎞ 이내에 8개의 정류소를 만들 수 있도록 규칙을 개정한 겁니다.

아울러 부산·울산권, 대구권 등 지방 대도시권으로도 광역급행버스의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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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에 연내 1조 원 이상의 금융지원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의 특별계정, 그리고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를 활용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를 강화하고 해외 수주 통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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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 5쌍 가운데 1쌍은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다녀왔다고 하나투어가 밝혔습니다.

하나투어는 "최근 5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하와이가 신혼부부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고, 이어 유럽, 태국 푸껫, 인도네시아 발리, 몰디브 순이었다"고 전했습니다.

OBS뉴스 양태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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