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상대적으로 가까운 비행시간과 안전한 치안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괌은 어떨까. 

맛있는 음식은 물론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와 쇼핑까지 즐길 수 있어 한국인 여행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괌 여행의 하일라이트 코쇼핑, 투어, 액티비티 등 한국인 여행객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고루 갖춘 괌. 보다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괌 여행의 하이라이트 투어를 참고해보자.

◇ 태평양의 푸른 숨결

괌의 낮은 밤보다 아름답다. 부산 앞바다 하면 해운대가 떠오르는 것처럼 많은 여행객이 찾는 투몬 해변을 비롯해 아름다운 절경과 함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간직한 사랑의 절벽까지 그야말로 관광의 천국과도 같은 곳.

각종 리조트, 쇼핑센터와 근접해 언제나 붐비는 투몬비치를 벗어나 프라이빗한 해변가를 여유롭게 거닐고 싶다면 괌 북부에 위치한 리티디안 해변 혹은 이나라한 자연 풀장을 눈여겨보자. 보다 한적한 분위기에서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해양 액티비티의 천국 괌

괌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하나는 바로 액티비티다. 신나는 액티비티와 함께 태평양의 청정 바다를 마음껏 즐겨보자. 그중 가장 특별한 매력을 자랑하는 것은 바로 돌핀 크루즈로괌 여행의 베스트셀러로 손꼽힌다.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야생 돌고래를 직접 만나는 체험이 가족여행객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다.

전 세계 단 8곳에서만 체험이 가능한 씨워커와 세계적인 명성의 마술사가 선보이는 '괌 매직쇼 샌드캐슬' 역시 괌에서는 빼 놓을수 없는 즐길거리다.  

◇ 면세의 '향연'

괌은 섬 전체가 면세구역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쇼핑몰을 여행 코스에 넣는다. 인기 쇼핑몰로는 투몬 지역을 대표하는 '마이크로네시아 몰'이 대표적이다.

마이크로네시아 몰은 큰 규모의 쇼핑몰로 내부에 메이시스 백화점과 슈퍼마켓, 로스가 입점돼 있어 한 공간에서 다양한 품목을 동시에 쇼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밖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과 기념품을 동시에 살 수 있는 T 갤러리아와 프리미엄 아웃렛(GPO)도 만날 수 있다. 

(취재협조=시티투어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