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매체가 중국, 러시아를 내세워 이란의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사망 소식을 전하고 미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솔레이마니 사살 직후 이뤄진 중·러 외교장관 간 통화 소식을 전하면서 "지난 3일, 미군 공격으로 쿠드스군 사령관 등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국제관계에서 무력 남용을 반대할 뿐 아니라, 미국의 위법 행위로 지역정세가 심히 악화된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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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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