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한미일 3국 간 안보 고위급 협의를 위해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정 실장은 오늘 오전 출국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반도 비핵화 협상을 통한 항구적인 평화정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3자 간 고위급 협의는 북한의 '충격적 실제행동' 예고로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의 이란 군부 실세 제거 작전으로 중동정세가 악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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