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파란 바다 옆에 자리한 길고 넓은 해변, 저 멀리 산호섬으로 떠나는 투어 보트, 우뚝 솟은 아홉 개의 기둥 위의 케이블카까지 나트랑은 그야말로 휴양지의 정석을 보는 듯하다.
최근 몇 년 간 베트남이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단거리 여행지로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휴양지인 '나트랑'의 인기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다.
특히 나트랑 해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호텔과 레스토랑 그리고 각종 편의시설이 집중돼 있어 도보만으로도 나트랑의 매력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이곳으로 돌리게 한다.
또한 나트랑은 유명 여행지답게 싱싱한 해산물과 베트남 음식 이외에도 다양하고 저렴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미식 여행이나 온천과 마사지숍을 중점으로 한 힐링 여행에도 제격이다. 중심가가 그리 크지 않아 어느 정도는 걸어서 이동할 수 있지만, 여행객들은 대개 오토바이를 렌트하거나 어플을 통해 택시를 예약하곤 한다.
나트랑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럭셔리 호캉스를 합리적인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최근 깜란 국제공항 근처로 세계적인 브랜드의 신축 호텔들이 새롭게 들어서며 5성급 호텔의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곳은 아코르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벤픽 리조트 깜란'이다. 지난해 12월에 오픈한 신상 리조트로 모던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성이 돋보인다. 공항에서 차로 대략 8분 정도가 소요되며 17km 길이의 롱비치에 위치하고 있어 이국적인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조용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는 물론 빌라들이 계단식으로 자리를 잡고 있어 모든 빌라에서 바다가 보인다는 것이 모벤픽의 특징이기도 하다.
한편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나트랑 모벤픽 리조트 오픈 기념의 일환으로 미리 예약 가능한 오프닝 특가 요금을 선보인다"면서 "1월 31일까지 예약하는 고객에 한해 적용되며 투숙일 기준으로 2020년 10월 31일까지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는 설 연휴나 어린이날, 추석 등 성수기 시즌에도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팁을 전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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