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3명은 생활고를 겪어 아파트 관리비를 3개월간 연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 김포시 등에 따르면 숨진 37살 A씨 등 3명은 3개월치 관리비를 내지 못했고 이중 절반가량을 별거 중이던 A씨의 남편이 대신 납부했습니다.

A씨는 가족과 함께 지난해 9월쯤 이 아파트로 이사 온 뒤 프리랜서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입이 일정치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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