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항공 보잉 737 여객기가 이란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해 탑승객 등 176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항공기 기체 결함 탓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으며 이란 당국이 사고 현장에 조사팀을 급파해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추락한 우크라이나 항공기는 최근 몇년 간 참사를 빚어온 보잉 737 맥스가 아닌 737-800기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