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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고 하루 만에 "경제 제재 확대 승인"
기사입력시간 2020.01.10 08:08 정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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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살인적인 경제 보복'을 예고한 지 하루 만에 제재 확대에 나섰습니다.
내용과 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보윤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추가로 확대했습니다.

미군기지 공격에 대해 '살인적인 경제 보복'을 가하겠다고 공언한 지 하루 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에도 매우 가혹했지만 이제 상당히 증대됐다"며 "재무부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제재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란을 돕는 업체와 은행, 개인 등이 거래 제한 명단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외국 기업의 대이란 거래를 차단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강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유럽연합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까지 가세한 '삼중 압박'이 재현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더 강력한 공격을 경고했습니다.

이번 공습은 "앞으로 중동에서 잇따라 실행할 미군 축출을 위한 본격적인 공격의 시작일 뿐"이라며, 보복의 목표가 인명 살상이 아닌 '미군 철수'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아미르알리 하지자데 / 이란 혁명수비대 방공사령관: 만약 우리가 사상자를 내는것이 목표였더라면 이번 작전과 같은 방식으로 500명의 사망자를 낼수 있는 작전을 고안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군사 반격에 나섰다면 다음 작전을 이행해 5천 명을 사살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이같은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인명을 노린 미사일 공격이 분명하다며 미국의 대응으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신경전을 펼쳤습니다.

OBS뉴스 정보윤입니다.

<영상편집: 공수구>

정보윤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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