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협의회 참석 차 미국을 방문하고 오늘 오후 귀국한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 메시지를 받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실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사실을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1월 8일 김 위원장의 생일에 관해 덕담을 하면서 메시지를 당부했으며, 어제 북측에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관심을 모은 한국군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고 정실장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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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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