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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해외여행 결산...'다낭'과 '방콕'이 가장 핫했다
기사입력시간 2020.01.13 13:22 이인영 
2019년 가장 핫한 여행지로 선정된 베트남의 다낭.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작년 한해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해외여행지는 과연 어디일까. 온라인 여행사(OTA)와 국내 종합여행사의 분석에 따르면 베트남의 '다낭'과 태국 '방콕'이 패키지와 자유여행 부문에서 모두 대세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립닷컴이 2019년 항공권과 호텔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항공 부문에서는 다낭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방콕과 타이베이가 그 뒤를 이었다.

온라인투어 역시 전체 예약의 13.3%를 차지한 다낭을 1위로 꼽았으며 땡처리닷컴도 해외 항공과 패키지에서 다낭 상품이 가장 많이 팔렸다고 전했다.

특히 웹투어 관계자는 "다낭의 경우 인천은 물론 부산과 대구 등 지방에서 직접 출발하는 상품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앞으로도 다낭의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다낭 패키지 상품의 인기에 대해 진단했다.

방콕 여행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물가 이외에도 미식과 관광,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점이다. (사진=트립닷컴 제공)

그렇다면 다낭과 방콕을 비롯해 세부, 대만, 괌 등 상위에 랭크된 여행지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비행시간이 3~6시간 이내의 단거리 여행지라는 점이다. 휴가를 길게 낼 수 없는 사회 분위기 특성상 우리나라 여행객들은 시간적인 부담이 덜한 곳을 휴가지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낭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호이안은 남북으로 긴 베트남의 다양한 볼거리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여행지다. (사진=웹투어 제공)

방송 및 미디어의 영향도 크게 작용했다. 여행 관련 프로그램이 높은 인기를 끌면서 방송에 소개된 여행지를 찾는 이들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가장 자주 등장한 다낭은 저렴한 물가를 비롯해 입맛에 맞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 그리고 근교의 호이안과 후에까지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다낭에 매료된 수많은 여행객들이 나트랑과 달랏, 푸꾸옥, 껀떠 등 베트남의 다른 도시에도 관심을 보이는 만큼 베트남 여행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푸꾸옥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사오비치. 베트남 어로 '별'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한편 2020년에 주목해야 할 곳으로 떠오른 '푸꾸옥'은 베트남의 최남단에 위치한 청정 휴양 섬이다. 우리나라 제주도의 1/3 크기로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베트남 현지인들도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 중 하나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생물권 보존 지역이자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세계 10대 해변 중 한 곳으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해상 케이블카를 타면 추꾸옥의 청정 자연이 눈앞에 펼쳐진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최근 미세먼지가 없는 청정 여행지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푸꾸옥 또한 핫한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그동안 푸꾸옥은 직항 노선이 다양하지 않아 여행을 가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비엣젯항공,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푸꾸옥 직항 노선을 잇달아 취항하면서 푸꾸옥으로 가는 하늘길이 더욱 다양해졌다.

이에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2020년에는 항공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한층 실속 있고 합리적인 요금으로 푸꾸옥을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푸꾸옥 상품에 대한 기대감을 비쳤다.

또한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직접 즐기고 느끼는 여행이 대세로 떠오르며 다양한 개성의 새로운 해외여행지들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대표적으로는 6~8월 한정적으로 떠날 수 있는 시즌 여행지인 ‘몽골’이 평소 쉽게 가보지 못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태국 북부에 위치한 '치앙마이' 역시 방콕 같은 대도시와는 달리 한적하고 여유로운 편이라 한 달 살기를 위해 많이 떠나는 곳이다. 또한 치앙마이는 카페와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소도시로 전통적인 태국의 모습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인영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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