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원대의 해외 원정도박을 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을 받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오늘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승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구속 수사가 필요한지 따질 예정으로, 결과는 오늘 밤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8일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승리는 지난해 5월 한 차례 구속 위기를 피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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