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북미 대화와 관련해선 상호 신뢰가 있다면서 "낙관할 수도 없지만 비관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개혁은 검찰총장이 앞장서야 수사관행 뿐 아니라 조직문화 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하고 오후에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정 후보자는 이후 취임식을 갖고 내각 운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지역구 사업가들에게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에 대해 1심에서 징역 10월이 선고됐습니다.
원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평택 지역 업체 4곳으로부터 1억8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4.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 등 6개 후보에 지명됐습니다.
한국 영화가 최종 후보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