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진범 논란'을 빚어온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재심 개시를 결정했습니다.

억울한 옥살이를 주장하며 8차 사건 재심을 청구한 윤 모 씨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다산은 수원지법 형사12부가 이춘재 8차 사건에 대한 윤 씨의 의견을 받아들여 재심을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이춘재가 조사를 받으면서 진범이라는 취지의 자백 진술을 했다"며 "여러 증거를 종합하면 진술의 신빙성이 인정된다고 재심 결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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