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한 여야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정운영 전반에 대해 진솔하고 폭넓은 대화가 이뤄졌고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섰다"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이창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치는 국회탓, 경제는 언론탓, 안보는 시간탓으로 돌렸다"고 맹비판했습니다.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도 '헛소리' '몽상가'라는 포현을 동원해 혹평했지만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은 무난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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