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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시간] 심상정 "4월 총선서 지역구 10석 목표…반드시 당선될 것""정의당이 민주당 2중대? 개혁 거부하는 자유한국당의 언어"
"당 정체성 따라 같으면 협력, 다르면 경쟁하는게 유럽 선진 정치"
"낙후된 원당에 2천5백억 원대 복합 건물 들어선다…획기적 변화 기대"
"도시재생 국가시범사업…과거 역세권 개발하며 다 쫓아내던 때와 달라"
기사입력시간 2020.01.14 20:35 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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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내가 뽑은 국회의원이 민심을 잘 대변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국회의 시간] 오늘은 경기 고양시갑 심상정 의원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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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고양시갑 제 17·19·20대 국회의원
● 제20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 제19대 대통령선거 정의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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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김민주 기자, A) 심상정 정의당 의원]

■ 댓글을 찾아서
Q)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유권자가 된 만 18살 청소년들 10여 명이 최근 정의당에 입당했습니다.

[심상정 / 정의당 대표(지난 7일): 여러분들을 환영하는 마음이 너무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Q) 자, 이 때 의원님 눈물이 화제가 됐어요. 뉴스마다 다양한 댓글이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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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짜리들이 뭘 안다고"
"한창 공부할 고3 데려다 정치 장난?"
"참정권 주면 세금도 내고 성인 같은 법적 잣대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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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정의당은 창당 때부터 예비 당원제를 운영했고 원내 정당 중에는 유일하게 청소년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그들의 정치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예비 당원들이 "대표님 저희 당권 부여해주세요. 당 대표 선출하는데 참여하게 해주세요." 여러 차례 조를 때마다 가슴이 아팠어요. 마음으로만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이제 예비 당원들이 정식으로 정의당 당권을 부여받게 되니까 제가 좀 숙원을 풀어줬다할까. 그런 것 때문에 제가 감격의 눈물이 나왔습니다. 만 18세 선거권이 아직까지도 OECD 국가 중에 유일하게 제약돼 있었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 정치가 얼마나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정치인가를 보여주는 아주 상징적인 지점이라고 봅니다.

Q) 민주당 지지자 다수가 지역구는 민주당에, 비례대표는 정의당에 투표를 하겠다는 최근 여론조사가 있었어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보수 정당들에서는 정의당을 향해서 '여당 같은 야당이다, 민주당 2중대다' 이렇게 공격을 하거든요? 이번 총선을 통해서 이런 시선 벗을 수 있겠습니까?

A) 민주당 지지자들이 지역구는 민주당을 찍고 비례는 정의당을 찍는다는 말은 잘못된 말이다. 유권자들은 당은 정의당 지지자고, 또 지역구는 민주당 후보들을 선호한다고 말해야 맞다. 또 하나는 이제 2중대론, 3중대론이 있는데 이거야 말로 오랜 적대적인 양당 정치가 낳은 언어라고 생각해요. 그 정당이 갖고 있는 정체성에 따라서 정책과 비전에 따라서 같으면 협력하고 다르면 경쟁하는 게 유럽 선진국가의 정치 모델이에요. 저희 정의당은 아시다시피 범진보 노선을 갖고 있고 범진보 진영의 혁신 정당입니다. 따라서 자유한국당보다는 민주당과 정책적 유사성이 많고 정책이 같은 것은 공조하고 정책이 다른 것은 경쟁하는 것이죠. 그것을 민주당과 협력하면 무조건 2중대다, 이렇게 단정하는 것은 개혁을 거부하는 자유한국당의 몸짓이고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Q) 정의당 소속 의원이 여섯 분입니다. 비례대표 네 분, 지역구 두 분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몇 석에 도전하시겠습니까?

A) 지역구 10석을 목표로 합니다. 우선 저희 정당 6명 의원들이 지역구에서 좋은 성적을 낼 거라고 생각해요. 또 하나는 진보 벨트로 엮여졌던 울산이라든지 또 제주라든지 호남권에서 추가 당선자를 내려고 생각 중에 있습니다.

Q) 지역으로 가볼까요. 지난해 말이죠. 국토부가 선정한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에 고양시가 포함됐어요. 쉽게 말해서 뭐가 어떻게 바뀌는 거죠?

A) 나이 드신 분들은 고양시 하면 원당을 떠올리거든요? 원당이 고양시의 구도심입니다. 그런데 많이 낙후돼 있어요. 이번에 총 2천5백25억 정도를 투자해서 원당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는 건데요. 총 3천여 평 이상의 복합 건물을 짓고 여기에 주민 편의시설부터 상업시설, 대학 연구시설 이렇게 사법, 행정, 교육, 문화, 상업시설을 종합하는 복합시설을 세워서 이게 완성이 되면 경제 파급 효과가 6천여 억원에 달하는 그런 획기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 같습니다.

Q) 항상 명암이 있기 마련인데 이런 개발 사업들은 원주민들, 그 중에서도 저소득층이 다른 지역으로 밀려나는 상황을 가져오기도 하거든요? 젠트리피케이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A) 도시 산업을 활성화하면서도 신혼 부부라든지 청년이라든지 1인 가구와 같은 주거 취약계층들을 위한 저렴한 임대 주택을 공급하는 게 계획에 포함돼 있습니다. 그 밑에 주민 편의시설부터 시작해서 여러 상업시설, 연구시설 이런게 같이 다 들어가는 것이고 그 다음에 각 동네로 가는 마을버스 환승 주차장도 그 안에 들어가게 되거든요? 그래서 과거에 역세권 개발할 때 그냥 전부 주민들 편의와 상관 없이 다 내쫓고 상업시설로 유치했던 케이스 하고는 전혀 다르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낙후돼 있는 원당역 지역 전체가 활기를 띄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 끝인사
A) 2020년 우리 국민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새로운 10년을 여는 정치 변화의 한 해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취재: 이성화, 유승환/ 영상편집: 유영석>


김민주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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