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수출물가가 1년 전과 비교해 3.1% 떨어져 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이 같이 밝힌 뒤, "지난해 국제유가가 1년 전보다 낮아진 데다 반도체 가격이 연중 하락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지난해 연간 수출물가도 3.3%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12월 수출물가는 지난달 원화 약세와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한 달 전보다 0.8%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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