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꿈꿨던 베트남이 북한에게 덜미를 잡혀 조 최하위로 내려앉으면서 우리 대표팀과 8강서 만날 D조 2위는 요르단으로 확정됐습니다.

베트남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북한과의 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D조 최종전에서 골키퍼 펀칭 실수에 후반 막판 페널티킥까지 허용해 1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으로, 최대 다크호스로 꼽혔던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서 단 1골에 그친 빈곤한 득점력에다 급격한 체력 저하 등 경기력 논란을 빚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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