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병원 의료원장의 욕설 파문으로 경기도 닥터헬기 운용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도입된 닥터헬기는 소음과 헬기 계류장 문제로 운용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 닥터헬기의 중요성을 크게 주장했던 이국종 교수와 병원 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이 교수의 거취 문제까지 거론돼 닥터헬기의 운용에도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주대 병원 측은 "닥터헬기에 대해선 병원 측이 관여하지 않는다"며 "이 교수와 병원 간 이어지는 갈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정리해 다음 주쯤 입장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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